[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000억원 이상, 2034년까지 1조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 걸음으로 올해 125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의 도전과 혁신 DNA가 회사 밖에서도 싹을 틔울 전망이다. 약 6개월 간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사내벤처들이 올해 상반기 분사, 시장에 도전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팀의 데모데이를 열고, 스핀오프 대상이 될 5개팀을 최종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 ‘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리테일을 이끄는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는 2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5000억원대 이상을 들여 직접 투자에 나선 수십 곳의 기업이 실적 침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손실액이 갈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의왕시는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오는 6월까지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 업체당 총 500만원 상당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L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최초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우아한형제들은 국세 1000억원 이상을 납부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에 이름을 올렸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음식 배달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2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64개 청년정책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1월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던 만큼, 정부 출범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소상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안철수 의원은 2일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 남부권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판교는 인력·기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또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성남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도 성공되기를 바란다고 힘을 실어줬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판교 소·부·장 기술융합연구소를 방문한 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현장을 시찰해 이 같이 말했다.AI시대를 이끌어갈 반도체 초격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테스나는 이미지센서(CIS) 반도체 후공정(OSAT) 전문기업 '엔지온'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충북 청주시 오창과학단지에 위치한 엔지온은 테스트를 마친 이미지센서 반도체 웨이퍼에서 양품의 칩을 선별해 재배열하는 공정을 전문으로 하며 웨이퍼 연마, 절단 등 반도체 후공정에 필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지문인식센서를 비롯해 최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KT와 공동서비스·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가능하다.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곳이나 되는 경산 내 대학이 지역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을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배후 연구기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하철망 확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이 원하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 실현을 위해 현재 영남대까지만 연결된 2호선을 "대구대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 현재 용지역에서 끊긴 3호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